[이데일리 안승찬 임일곤기자] 게임산업에서 후발주자로 평가받던 중국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한국의 업체들보다 자신들의 경쟁력이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개발력 등을 제외하고 마케팅이나 운영, 경영조직 면에서 한국보다 1년 정도 앞서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2일 콘텐츠경영연구소(CMI)가 중국 온라인게임업체들의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 온라인게임사들은 자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한국업체에 비해 1년 가량 앞서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콘텐츠경영연구소가 한국과 중국의 주요 게임사 임원 23명(한국 10명, 중국 13명)을 대상으로 개발력, 기획력, 마케팅, 운영, 경영조직 등 각 분야에 대해 각국의 경쟁력 격차를 물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 파란색은 한국 온라인게임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고, 빨간색은 중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결과다. 양(+)으로 갈수록 한국게임사의 경쟁력이, 음(-)으로 갈수록 중국의 경쟁력이 앞선다는 의미다. `0`은 격차가 없다는 뜻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중국 업체들은 마케팅과 운영, 경영조직 면에서 한국을 크게 따돌린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케팅의 경우 중국업체들은 한국에 비해 1.6년 앞서 있다고 답했고, 운영과 경영조직 면에서고 각각 1.7년과 1.4년 정도 한국 업체에 앞서 있다고 인식했다.
이같은 중국의 자신감이 '헛된 바람'인 것만은 아니다. 한국 게임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중국과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감지되기 때문이다.
조사에서 한국 게임업체들은 마케팅과 경영조직 면에서는 중국 업체들과의 격차가 0.5년에 불과하다고 답했다. 특히 운영의 경우는 한국 온라인게임 업체들과 "중국과 차이가 없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개발력 등에서는 한국의 경쟁우위가 지속되고 있다는 의견이 공통적으로 나왔다. 한국업체들은 개발력면에서 중국과 1.5년 격차가 벌어졌다고 답했고, 중국업체들도 한국이 0.3년 정도 앞서 있다며 한국의 기술력을 인정했다.
하지만 콘텐츠경영연구소가 4년전 조사했을 당시 중국업체들은 한국의 온라인게임 개발력이 자신들에 비해 3년 정도 앞선다고 답했었다. 양국이 느끼는 기술력 격차가 그만큼 줄었다는 의미다.
기획력면에서는 한국업체들의 경우 중국과 1.7년 정도 격차가 벌어졌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중국은 자신들의 경쟁력이 한국보다 오히려 0.5년 앞서 있다고 답했다.
위정현 콘텐츠경영연구소 소장은 "중국 온라인게임 업체 임원들은 자사 경쟁력이 종합적으로 한국보다 앞선다고 생각할 만큼 중국 업체들의 자신감이 높아졌다"며 "한국 업체로선 암담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아직까지 국내 온라인 게임사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위기 의식을 갖고 신속하게 전략을 변화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개발력 등을 제외하고 마케팅이나 운영, 경영조직 면에서 한국보다 1년 정도 앞서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2일 콘텐츠경영연구소(CMI)가 중국 온라인게임업체들의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 온라인게임사들은 자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한국업체에 비해 1년 가량 앞서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콘텐츠경영연구소가 한국과 중국의 주요 게임사 임원 23명(한국 10명, 중국 13명)을 대상으로 개발력, 기획력, 마케팅, 운영, 경영조직 등 각 분야에 대해 각국의 경쟁력 격차를 물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 파란색은 한국 온라인게임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고, 빨간색은 중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결과다. 양(+)으로 갈수록 한국게임사의 경쟁력이, 음(-)으로 갈수록 중국의 경쟁력이 앞선다는 의미다. `0`은 격차가 없다는 뜻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중국 업체들은 마케팅과 운영, 경영조직 면에서 한국을 크게 따돌린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케팅의 경우 중국업체들은 한국에 비해 1.6년 앞서 있다고 답했고, 운영과 경영조직 면에서고 각각 1.7년과 1.4년 정도 한국 업체에 앞서 있다고 인식했다.
이같은 중국의 자신감이 '헛된 바람'인 것만은 아니다. 한국 게임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중국과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감지되기 때문이다.
조사에서 한국 게임업체들은 마케팅과 경영조직 면에서는 중국 업체들과의 격차가 0.5년에 불과하다고 답했다. 특히 운영의 경우는 한국 온라인게임 업체들과 "중국과 차이가 없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개발력 등에서는 한국의 경쟁우위가 지속되고 있다는 의견이 공통적으로 나왔다. 한국업체들은 개발력면에서 중국과 1.5년 격차가 벌어졌다고 답했고, 중국업체들도 한국이 0.3년 정도 앞서 있다며 한국의 기술력을 인정했다.
하지만 콘텐츠경영연구소가 4년전 조사했을 당시 중국업체들은 한국의 온라인게임 개발력이 자신들에 비해 3년 정도 앞선다고 답했었다. 양국이 느끼는 기술력 격차가 그만큼 줄었다는 의미다.
기획력면에서는 한국업체들의 경우 중국과 1.7년 정도 격차가 벌어졌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중국은 자신들의 경쟁력이 한국보다 오히려 0.5년 앞서 있다고 답했다.
위정현 콘텐츠경영연구소 소장은 "중국 온라인게임 업체 임원들은 자사 경쟁력이 종합적으로 한국보다 앞선다고 생각할 만큼 중국 업체들의 자신감이 높아졌다"며 "한국 업체로선 암담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아직까지 국내 온라인 게임사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위기 의식을 갖고 신속하게 전략을 변화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