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2010년까지 텐진(天津)에 중국 2호점을 오픈한다.
인타이(銀泰)와의 합작법인으로 베이징 1호점을 개설했던 롯데백화점은 향후 2호점부터는 단독법인 형태로만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안세영 롯데백화점 베이징점장은 이 같이 말하고, "텐진 2호점 개설을 위한 가계약을 끝냈으며, 현재 본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베이징 시내 2개 점포를 추가로 여는 것을 비롯, 오는 2015년까지 인구 50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 30개의 백화점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안 점장은 합작이 아닌 단독 법인 형태로의 백화점 설립 이유에 대해 "합작투자가 득보다는 실이 많은 것 같다"면서 "인타이만 해도 우리가 추구하는 고급, 명품 백화점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점 개설을 통해 건축법, 소방법 등 백화점 설립 관련 규제 등을 충분히 습득한 것도 단독 투자를 진행하게 된 배경 중 하나다.
안 점장은 지난 1일 공식 오픈한 베이징점의 첫해 매출 목표로 '1500억원'을 잡았다.
안 점장은 "최근 들어 중국인들이 소득이 늘어나면서 명품을 선호하는 고급 소비자들의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점차적으로 매출을 늘려가 4년 뒤 흑자전환, 8년 후 자금 회수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안 점장은 올림픽 규제로 인해 일부 브랜드의 입점이 늦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도 토로했다.
실제로 아르마니, 캘빈클라인, 베르사체 등의 브랜드는 올림픽 기간 중 내부공사를 못하게 한 규제때문에 매장 오픈이 올림픽 이후로 늦춰졌다.
한편, 지난 1일 공식오픈한 롯데백화점 베이징점은 ‘베이징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왕푸징(王府井)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4층 지상 8층 건물로, 까르띠에 구치 프라다 등 고급 수입브랜드를 비롯해 총 362개의 브랜드가 입점했거나 입점 작업중이다.
이중 76개가 국내 브랜드이며, 타임, 비비안, 비너스 등 25개 브랜드는 베이징점을 통해 중국에 첫 진출했다.
특히 백화점 1층 입구에는 2200여개의 LED 조명을 설치하고, 'MVG(초우량고객) 라운지'를 설치하는 등 독특한 인테리어와 고품격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베이징=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nomy.co.kr
인타이(銀泰)와의 합작법인으로 베이징 1호점을 개설했던 롯데백화점은 향후 2호점부터는 단독법인 형태로만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안세영 롯데백화점 베이징점장은 이 같이 말하고, "텐진 2호점 개설을 위한 가계약을 끝냈으며, 현재 본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베이징 시내 2개 점포를 추가로 여는 것을 비롯, 오는 2015년까지 인구 50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 30개의 백화점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안 점장은 합작이 아닌 단독 법인 형태로의 백화점 설립 이유에 대해 "합작투자가 득보다는 실이 많은 것 같다"면서 "인타이만 해도 우리가 추구하는 고급, 명품 백화점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점 개설을 통해 건축법, 소방법 등 백화점 설립 관련 규제 등을 충분히 습득한 것도 단독 투자를 진행하게 된 배경 중 하나다.
안 점장은 지난 1일 공식 오픈한 베이징점의 첫해 매출 목표로 '1500억원'을 잡았다.
안 점장은 "최근 들어 중국인들이 소득이 늘어나면서 명품을 선호하는 고급 소비자들의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점차적으로 매출을 늘려가 4년 뒤 흑자전환, 8년 후 자금 회수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안 점장은 올림픽 규제로 인해 일부 브랜드의 입점이 늦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도 토로했다.
실제로 아르마니, 캘빈클라인, 베르사체 등의 브랜드는 올림픽 기간 중 내부공사를 못하게 한 규제때문에 매장 오픈이 올림픽 이후로 늦춰졌다.
한편, 지난 1일 공식오픈한 롯데백화점 베이징점은 ‘베이징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왕푸징(王府井)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4층 지상 8층 건물로, 까르띠에 구치 프라다 등 고급 수입브랜드를 비롯해 총 362개의 브랜드가 입점했거나 입점 작업중이다.
이중 76개가 국내 브랜드이며, 타임, 비비안, 비너스 등 25개 브랜드는 베이징점을 통해 중국에 첫 진출했다.
특히 백화점 1층 입구에는 2200여개의 LED 조명을 설치하고, 'MVG(초우량고객) 라운지'를 설치하는 등 독특한 인테리어와 고품격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베이징=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nomy.co.kr




